초음파 사진이나 3D영상을 통해서 볼 수 있었던 태아를 가상현실(VR) 기기로 생생하게 볼 수 있게 됐다.
5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는 예비 아빠인 사물리 캔텔이 여자친구 뱃속에 있는 태아를 4차원 입체 초음파로 스캔해 VR기기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한 사례를 소개했다.
디지털 스튜디오에서 일하고 있는 사물리 캔텔은 관련 산업 전문가인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3D 이미지를 VR로 구현했다.
그는 VR기기로 태아를 보고서는 "감동적이고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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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만약 이런 VR 경험을 하기 위해 돈을 내야 한다면 수천 유로를 내야 할 것"이라며 "친구들이 도와줬기 때문에 비용이 들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캔텔은 선명한 영상을 얻고 싶으면 태아가 32주차를 넘기 전에 시도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