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서태건) 부산글로벌게임센터는 콘솔게임 개발 환경 조성 및 콘솔게임 제작 활성화 도모를 위해 PS4 테스트기기 지원 대상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해 11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 대표 안도 테츠야)와 '콘솔 및 VR 게임 개발 환경 조성 및 부산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부산지역 콘솔VR 게임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이에 발맞춰, 진흥원은 콘솔 및 VR 게임 제작 기반이 약한 부산지역 게임사를 대상으로 테스트기기를 지원함과 동시에 콘솔 게임 출시를 위한 프로세스 및 마케팅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테스트기기 지원 품목은 PS4 프로 버전 개발킷과 테스트킷이다. VR 게임콘텐츠를 개발하는 경우에는 PS VR과 모션컨트롤러까지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테스트기기 지원 ▲아시아 지역 포함 글로벌 출시 프로세스 지원 ▲콘솔게임 출시 이후 마케팅 지원 ▲플레이스테이션 온라인 스토어 배너 홍보 지원 ▲출시 이후 아시아 Owned Media를 활용한 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콘솔게임 출시를 위해 필요한 게임기획서 번역을 별도로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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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기기 지원 기간은 6개월이며, 심사를 통해 6개월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부산경남지역 게임콘텐츠 개발 관련 법인 기업이다.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게임개발사에서도 우수한 콘솔 및 VR게임이 개발되길 기대한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SIEK와 지속 협력하여 지역 콘솔 및 VR 시장 확대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