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이 운영하는 간편해외직구마켓 테일리스트는 지난해 12월 주문건수가 전년 동월대비 약 80%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기간 역대 최대 매출실적을 달성했던 테일리스트는 박싱데이와 크리스마스 등 연말연시 특수와 맞물리면서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달 19일부터 월말까지 최대 80% 할인 박싱데이 이벤트를 진행해 평일 대비 약 2배 가량 구매건수가 증가해 매출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의 영향을 받아 테일리스트에서도 전자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또 WMF와 포트메리온 등 가정주방용품도 꾸준히 판매됐다. 이에 테일리스트는 비교적 부담이 적은 가격대의 실용적인 선물로 주방용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테일리스트 최동환 팀장은 "간편해외직구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테일리스트가 역대 최고실적을 이뤘다"며 "향후에도 누구나 해외직구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다 간단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직구 마켓 테일리스트, 올림픽 기념 TV 최대 53% 할인2017.01.05
- 테일리스트, TV 기획전 연장...최대 60%할인2017.01.05
- 해외직구 사이트 '테일리스트', 3.1절 특가전 연다2017.01.05
- 몰테일 ‘테일리스트’, 홈페이지 개편2017.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