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4 통계 보니…“설렁탕 가장 많이 찾았다”

배달음식 114 문의는 중국요리가 1위

KT CS가 콕콕114 통계를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음식점 방문결제와 114 안내건수로 집계한 결과 설렁탕, 갈비탕 등의 업종을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콕콕114가 서울을 비롯한 7개 도시의 맛집 상위 5개, 총 35개의 업종을 분석한 결과 1위를 차지한 설렁탕 및 갈비탕 등 탕요리는 34.3%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2위는 냉면 및 국수 등 면요리(28.6%), 3위 한식(17.1%), 4위 중국음식점(11.4%), 5위 기타(분식 등 8.6%)가 뒤를 이었다.

TV에 소개된 맛집 순위는 고기집이 단연 인기였다. ‘VJ특공대’, ‘백종원의 3대천왕’ 등 6개 TV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맛집 중 지역별 베스트 5 음식점과 총 35개의 업종을 분석한 결과, 고기(40%)와 해산물(22.8%)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번호안내114 문의 건수는 배달 음식이 강세를 띄었다.

올해 114 문의건수가 가장 많은 업종은 1위는 중국음식(35.5%), 2위는 치킨(32.3%), 3위는 한식(32%) 이었다.

김병기 114플랫폼사업본부장은 “콕콕114에서는 방문결제 건수, 114안내건수, TV소개맛집 등 빅데이타를 바탕으로 신뢰 있는 맛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리하고 빠르게 맛집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