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알뜰쇼핑, 오토바이도 판다

대림자동차, CJ라이온과 계약 체결

인터넷입력 :2016/12/28 10:21

배달음식 주문 앱 요기요(대표 나제원)가 신뢰도 높은 브랜드 제품 도입으로 알뜰쇼핑 품목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요기요는 음식점주들에게 더 뛰어난 품질의 운영 필수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대림자동차공업, CJ라이온과 계약을 체결했다.

알뜰쇼핑은 요기요가 할인 비용을 전적으로 부담, 배달서비스에 필요한 물품을 소매가보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요기요 상생 프로그램이다. 오픈 당시 8종이었던 판매 품목은 이번 계약을 통해 오토바이, 세제, 음료 등 약 140여종으로 증가하게 된다.

특히 배달 음식점은 고장이나 분실 등으로 새로운 오토바이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고 세제 역시 매일 사용하는 품목이다. 이에 요기요는 알뜰쇼핑 품목 확대를 통해 점주들의 실질적인 운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뜰쇼핑에서 판매되는 오토바이는 대림자동차공업 'VF100', '시티에이스100', '시티에이스Ⅱ', '위티비즈' 4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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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라이온의 '참그린'도 알뜰쇼핑을 통해 판매된다. 참그린은 세정력뿐만 아니라 피부건강과 환경까지 고려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제품이다.

알뜰쇼핑 담당 요기요 임인규 팀장은 "요기요 알뜰쇼핑은 사장님의 92%가 추천할 정도로 이용한 이들의 만족도가 높은 상생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사장님들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음식점 운영에 도움되는 품목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