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소울워커가 이용자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테스트를 마쳤다.
소울워커는 애니메이션 느낌을 강조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다수의 적을 한번에 공격하는 호쾌한 액션이 강점이다.
소울워커가 이용자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관련 업계에서는 내년 정식 서비스 후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대표 권혁빈)의 신작 RPG 소울워커의 첫 비공개 테스트가 지난 25일까지 진행됐다.
라이언게임즈(대표 윤성준)에서 제작한소울워커는 깊이 있는 스토리와 콘텐츠를 바탕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위해 모든 캐릭터의 음성을 지원하며 애니메이션 같은 연출을 선보인다. 더불어 높은 수준의 액션성으로 컨트롤하는 재미도 강화됏다.
또 첫 테스트임에도 테스트 기간 서버 다운이나 별도의 점검이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줬다.
게****라는 이용자는 “생각보다 게임이 컨트롤을 요구해서 처음엔 당황하기도 했다. 하지만 반복적인 다른 게임에 비해 전투가 재밌고 캐릭터를 꾸미는 재미도 있어서 만족스러웠다”고 글을 남겼다.
카****는 다른 이용자도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재미있었고 감동을 받을 정도였다. 테스트가 너무 빨리 끝난 것 같아서 아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는 “기존에 보기 어려웠던 어두운 분위기가 신선했고 화려한 액션과 스킬 이펙트가 마음에 들었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많은 이용자들이 게임의 그래픽과 분위기, 액션성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했다. 반면 부족한 콘텐츠와 불편한 인터페이스와 부족한 게임 내 설명 등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소울워커는 각기 다른 마음의 상처와 능력을 가진 특수능력자인 소울워커가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그리고 있다
소울워커들은 감정을 기반으로 한 고유의 전투 스킬과 이 능력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CBT에서는 복수의 소울럼소드, 광기의 미스트사이드, 쾌락의 건재즈, 슬픔의 하울링기타 등 총 4개 클래스의 캐릭터를 선보였다.
또한 스마일게이트는 1인 전용 던전인 스킬 그레이브와 거대 보스를 잡을 수 있는 보스레이드와 40명이 동시에 싸우는 대규모 전장인 디스트릭트6 등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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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테스트 등 서비스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한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서버 다운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확인된 데이터와 이용자들의 반응을 토대로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