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 이천사업소 개소

경기, 충북 및 강원지역 서비스 강화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22일 이천사업소의 개소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천사업소는 차량 판매량의 지속적 증가에 따른 정비수요의 증가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특히 중부내륙고속도로, 3번국도, 그리고 38번 국도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경기 남부, 충북 북부 및 강원 남부지역의 높은 서비스 수요를 적절히 분산하는 동시에 주변지역의 수요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스웨덴 볼보 본사의 표준 규격에 맞는 건물과 설비로 설계된 이천사업소는 일반수리, 판금 및 도장이 가능한 총 12개의 워크베이를 갖췄다. 또 연중무휴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 등을 통해 편의성도 높였다.

볼보트럭코리아 이천사업소(사진=볼보트럭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는 지속적인 고객 및 차량증가에 따른 서비스 수요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네트워크를 꾸준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이천사업소 이외에 화도IC 부근에 시설을 완비하고 개소 준비를 마친 남양주사업소를 포함해 현재 전국 29개의 서비스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3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볼보트럭코리아는 차량 운행대수 대비 워크베이 당 41대의 정비능력을 갖췄다. 이는 스웨덴 볼보트럭 본사 가이드라인인 50대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이밖에 볼보트럭코리아는 볼보트럭 브랜드 단독 정비 및 고객지원센터의 상시 고객지원서비스 등도 진행하고 있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볼보트럭 이천사업소는 지역 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고의 시설과 함께 우수한 정비 인력이 고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며 "수입 상용차 업계 최대의 서비스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