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업체 SK인포섹은 SK주식회사 C&C 제조사업부문장 안희철 전무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안희철 대표는 1965년생(만 51세)으로 1989년 SK네트웍스에 입사했다. 1996년 SK C&C에 합류, SK주식회사 C&C의 기획본부장, 경영지원 실장, 융합비즈부문 부문장 등을 거쳤고 올해 제조사업부문장을 맡았다.
전략기획분야 전문가 경험을 바탕으로 융합사업, 제조사업 분야에서 SK주식회사 C&C의 글로벌 시장 개척, 스마트팩토리 등 신성장 ICT사업을 이끌었다는 게 회사측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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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은 안 대표의 전문성과 사업역량이 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자사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 줄 것이라 기대 중이다.
SK인포섹 관계자는 "변화와 혁신을 핵심 가치로 신성장 동력 확보에 중점을 둔 그룹 인사 기조에 맞춰 SK인포섹도 그에 맞는 젊은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