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커머스협회, 19일 창립 1주년 세미나 개최

T커머스 홍보관도 운영

방송/통신입력 :2016/12/15 17:11

사단법인 한국T커머스협회는 오는 1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협회 창립 1주년 기념행사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행사에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제2대연회실에서 1부 기념행사와 세미나가 진행된다. 같은 시간 중연회실에서는 T-커머스 홍보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한국홈쇼핑상품공급자협회’와 공정거래확립과 부당거래근절 등을 위한 ‘중소상생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협회 5개 회원사(KTH, 쇼핑엔티, 신세계티비쇼핑, SK브로드밴드, 더블유쇼핑) 간의 공정경쟁확립과 과당경쟁지양을 위한 ‘자율실천규범 공동선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미디어 시대의 도약을 위한 T-커머스 역할과 방향’이라는 대주제 아래 진행되는 2부 세미나에서는 중소기업청 이병관 과장과 남서울대학교 최재섭 교수가 각각 1주제와 2주제 발제자로 나선다.

이 과장은 ‘중소기업형 스마트 리테일, T-커머스’라는 주제로 T커머스 채널이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에 유리한 면이 있음을 지적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방안을 제언할 예정이다.

2주제 발제자로 나서는 최 교수는 ‘지속가능한 T-커머스를 위한 정책 제언’이라는 주제로 현재 T-커머스 산업이 처하고 있는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앞으로 T-커머스가 도약하기 위한 제도와 정책 개선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같은 시간 중연회실에서 진행되는 ‘T-커머스 홍보관’에서는 협회 5개 회원사의 ‘홍보부스’와 공동 ‘기술시연부스’가 운영된다. 각각의 부스에서는 회원사의 채널 영상을 통해 데이터홈쇼핑만의 강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지난 5일 진행된 ‘T커머스 공동 상품 발굴 프로젝트’ 상품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상품의 홍보부스도 마련된다. 최종 선정된 ‘동결건조매생이’와 ‘원터치 접이식 선반’은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한 오프라인 홍보와 함께 향후 협회 5개사 공동으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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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협회장은 “사업 초기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재 T커머스는 도약기를 맞이했다”며 “T커머스가 안정화되고 매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데에는 협회의 역할이 컸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협회장은 “현 시점에서 T커머스의 과거를 돌아보고 앞으로 T커머스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짚어보는 작업은 매우 의미 있다”며 “협회 창립 1주년을 계기로 중소상생과 공정경쟁,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지고 T커머스가 대한민국 유통과 미디어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