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이 부분 유료화로 요금제가 바뀌면서 신규 이용자 뿐 아니라 휴면 이용자들까지 대거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금제 변경과 함께 이용자가 게임으로 몰리면서 게임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고 이용자가 적은 시간대인 오후 3~4시에도 대기열이 생기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일고 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은 14일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에 서락: 낙원 업데이트와 함께 정액요금제인 이용권을 폐지하고 부분유료화로 전환했다.

게임이 부분유료로 전환되면서 이용자들은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엔씨소프트는 신규 이용자와 복귀 이용자를 위해 50레벨 캐릭터를 제공하고 관련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신규 서버도 화룡점정도 함께 오픈했다.
또한 이번 서락: 낙원 업데이트는 게임 진행의 편의를 위해 이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선하고 퀘스트 동선 간소화 및 획득 보상을 강화하는 등 신규 이용자를 위한 편의성을 강화했다. 더불어 게임을 처음 접하는 이용자가 무공의 사용 및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홍문 수련장을 업데이트하고 던전은 이용자의 실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일반 파티와 숙련 파티로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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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존 이용자를 위해 신규 대륙인 서락과 관련 에픽 퀘스트를 추가하고 캐릭터 최고 레벨을 55레벨로 늘렸다. 55레벨에서는 새로 획득할 수 있는 ‘홍문 오의’ 무공을 얻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업데이트 후 일부 서버에 대기열이 생겼고 기존 및 휴먼 이용자가 업데이트콘텐츠를 즐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