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대표 김범석)과 신한카드가 손잡았다.
쿠팡은 14일 신한카드와 서울 충무로 신한카드 본점에서 '쿠팡-신한 체크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비벡 수브라마니안 쿠팡 컨슈머시스템 총괄과 이찬홍 신한카드 영업1부문장등은 '쿠팡-신한 체크카드'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개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쿠팡-신한 체크카드는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생활방식을 가진 소비자가 주 타깃이다. 캐시백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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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사용 시 쿠팡 이용금액의 3%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쿠팡캐시'로 사용횟수와 한도 제한 없이 적립해준다. 또 스타벅스 이용금액의 10%를 돌려준다. 단, 전월 카드 이용 실적이 2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쿠팡 비벡 수브라마니안 컨슈머시스템 총괄은 "쿠팡캐시의 무제한 적립 혜택은 고객들의 알뜰 소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양사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체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추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