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단 10대" BMW, i8 프로토닉 레드 에디션 출시

레드 컬러 외관 한정판...1억9천680만원

BMW 코리아는 2016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던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모델 'BMW i8 프로토닉 레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에는 단 10대만 판매된다.

BMW i8 프로토닉 레드 에디션은 전용 프로토닉 레드 페인트 마감과 함께 무광 오빗 그레이(Orbit Grey) 컬러의 20인치 W-스포크 스타일 470 경합금 휠을 적용해 특별한 외관을 갖췄다.

인테리어는 레드 컬러가 가미된 진회색 시트와 레드 스티칭을 더 한 카르포 아미도(Carpo Amido) 블랙 컬러의 플로어 매트, 그리고 카본 인테리어 트림과 세라믹 블랙 컬러의 기어시트프 레버 등이 적용됐다. 추가적으로 운전석과 중앙 대시보드. 좌우 도어 핸들, 센터 콘솔 등에도 카본을 장식할 수 있으며 i8 로고가 적용된 도어실에는 카르포 아미도, 카르포 아이보리 화이트(Carpo Ivory White), 할로(Halo) 등 다양한 인테리어 디자인 적용이 가능하다.

BMW i8 프로토닉 레드 에디션(사진=BMW 코리아)

파워트레인은 i8의 첨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3기통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전기 모터를 적용해 최고출력 362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4.4초에 불과하다.

BMW i8 프로토닉 레드 에디션의 가격은 1억9천680만원.

BMW i8 프로토닉 레드 에디션 실내(사진=BMW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