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클리닝 와홈, 日 하우스케어 인수

“글로벌 기업 성장 기대”

홈클리닝 O2O 기업 와홈(이웅희, 한에드워드 공동대표)이 일본 에어비엔비 매니지먼트 기업인 하우스케어를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하우스케어는 지난 2014년 설립된 에어비앤비 클리닝 및 관리 기업으로 현재 에어비앤비 세계 2위 시장인 일본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와홈은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국내 B2C 청소시장과 더불어 글로벌 에어비엔비 회사로 발돋움 한다는 구상이다.

이웅희 와홈 공동대표는 "국내 스타트업이 건실한 일본 기업을 인수 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한에드워드 공동대표는 "서울 1위 홈클리닝 기업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기업으로서 에어비엔비 매니지먼트 산업의 하얏트 및 힐튼으로 성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웅희 와홈 공동대표(왼쪽), 한에드워드 와홈 공동대표(오른쪽), 저스틴 클룬 하우스케어 대표(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