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대표 박은상)는 특가 기획전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주력한다고 8일 밝혔다.
위메프는 치열한 가격 경쟁 속에서도 상품 가격을 보자마자 직관적으로 파격 특가임을 인식할 수 있는 수준으로 특가 기획전을 꾸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위메프 특가 기획전에는 온라인 가격 비교 검색 시 최저가보다 더욱 저렴한 상품들만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상품가격 외 배송비로 인한 추가 비용도 들지 않도록 대부분 무료 배송을 실시한다.
위메프 특가 기획전은 시간대별 특성에 맞춰 진행되는 시간별 특가 기획전과 날짜에 맞춰 기획한 날짜별 특가 기획전 두 축으로 운영하고 있다.
위메프는 ▲투데이특가 ▲타임특가 ▲심야특가 ▲모닝특가 등 총 네 가지 시간 별 특가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다. 투데이특가는 오전 10시부터 24시간, 타임특가는 정오부터 오후 10시, 심야특가는 밤 10시부터 오전 7시, 모닝특가는 오전 7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타임특가의 경우 정오부터 10시까지 매 2시간씩 총 다섯 차례 특가 상품이 변경될 정도로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특가상품은 매 회마다 2~3개가 올라온다.
모든 타임 특가 기획전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특히 위메프는 주말이나 휴일에도 특가 상품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매회 상품을 교체해 선보이고 있다. 타임특가와 투데이특가에서 고객의 반응이 좋았던 상품은 앵콜 특가전인 '명예의 전당' 기획전을 통해 다시 한 번 특가에 제공하고 있다.
위메프는 '데이마케팅'을 활용한 날짜별 특가 기획전도 준비했다. 그 시작으로 지난 1일 TV, 청소기, 노트북 등 가전제품을 한정 수량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하는 `위메프 디지털데이`를 진행했다. 위메프는 앞으로 매달 1일 '디지털 데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날짜에 담긴 의미나 날짜에서 연상되는 상품을 활용한 다양한 특가 기획전을 준비했다. 예를 들면 매달 어린이날과 같았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매달 5일은 '어린이데이', 6일은 숫자 6이 '육아'를 연상하므로 '육아데이', 자동차 경적 소리인 '빵빵'과 비슷한 8일은 '자동차데이', 9일 '완구데이', 10일 '열공데이', 11일 '솔로데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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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는 날짜 별 특가 기획전에는 이에 맞는 맞춤 특가를 제공한다. 8일 자동차데이에는 국내 유명 타이어와 유명 차량용품 등을 8천888원에 판매한다. 위메프는 지난 달 11일에는 기획전에 참여한 모든 상품을 1천111원에 판매하는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 바 있다.
위메프 이진원 위탁사업본부장은 "가격 경쟁력의 끝판왕이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특가 기획전에 주력하고 있다"며 "최저가라는 소셜커머스의 본질에 집중하는 위메프의 노력을 통해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