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카 챌린지' 2017 시즌의 타이틀 스폰서 및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슈퍼카 챌린지는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세계적인 프리미엄 슈퍼카들이 참가하는 모터스포츠 대회 중 하나로 타이어 그립 성능과 핸들링 등 최고 성능의 타이어 기술력을 보여준다.
내년 4월 17일 개최되는 네덜란드 잔드부르트 개막전을 시작으로 독일, 영국, 벨기에, 오스트리아 등 유럽 5개국에서 8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관련기사
- 한국타이어, 정기 임원인사 단행...조직강화·신흥시장 초점2016.12.07
- 한국타이어, 아우디 Q7·SQ7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2016.12.07
- 모빌코리아윤활유, 한국타이어와 업무협약 체결2016.12.07
- 한국타이어, 獨 에센모터쇼서 초고성능 타이어 등 선봬2016.12.07
한국타이어는 슈퍼카 챌린지의 모든 경기에 '한국타이어 슈퍼카 챌린지(Supercar Challenge Powered By Hankook)'라는 공식 명칭을 사용하며 전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슈퍼카 챌린지 2017 시즌에 공급되는 타이어는 벤투스 F200과 벤투스 Z207이다. 벤투스 F200은 마른 노면에서도 시속 300km/h로 질주하는 서킷 전용 슬릭 제품이다. 벤투스 Z207은 젖은 노면에서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레이싱 전용 타이어로 DTM에 공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