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7일 광주에서 ‘K-ICT 광주스마트미디어센터’와 ‘K-ICT 3D프린팅 광주센터’ 개소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정보통신기술 발전에 따라 새로운 신산업으로 부상한 스마트미디어와 3D 프린팅 산업 육성 방안을 수립, 추진해 오고 있다.
우선, 스마트미디어센터는 지역별 특화분야에 적합한 시제품 시험환경과 입주공간을 갖추고 중소?벤처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지난 2014년 구축된 서울스마트미디어센터를 시작으로 경기?대구?광주경북?전북 등 총 6개 센터가 가동되고 있다.
7일 문을 연 광주센터는 가상현실 미디어에 특화된 테스트베드 환경과, 입주공간, 제작 전문교육, 기술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해당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3D프린팅 지역센터는 차세대 핵심기술인 3D프린팅 기술과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해 해당 지역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전문인력양성 등을 지원한다. K-ICT 3D프린팅 지역센터는 경기(의정부)?전북(전주)?대구?경북(포항)를 시작으로 총 8개 지역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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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3D프린팅 광주센터는 지역 특화분야인 스마트가전 분야 육성을 위해 3D프린팅 장비 및 시제품 제작과 기술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해당 지역의 기업ㆍ대학 및 유관기관 등이 제품개발 및 창업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유 제2차관은 “광주스마트미디어센터와 3D프린팅 광주센터가 관련 중소?벤처기업들이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정부도 경쟁력 있는 가상현실(VR), 3D프린팅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