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미디어 분야의 중소·벤처 기업들이 미디어 플랫폼 기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트미디어X캠프가 시작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6 스마트미디어X 캠프’의 세부내용을 공고하고 23일부터 한달 간 접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미디어X 캠프는 스마트미디어 분야의 중소·벤처 개발사들과 케이블, IPTV, 지상파, 인터넷포털, 스마트TV제조사 등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4월말 1박2일 간 개최될 예정이다. 개발사들은 플랫폼사들을 대상으로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플랫폼사들은 이를 검토한 후 함께 사업화를 추진할 아이디어를 선택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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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는 매칭된 컨소시엄에 대해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로 최대 1억원 내외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컨설팅, 개발 공간 및 테스트베드 활용 기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미디어X 캠프를 통해 지난해 25개 서비스가 상용화 지원을 받았다. 이 중 15개 서비스는 상용화됐고 일부 서비스는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창조경제타운(☞링크)을 통해 가능하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링크), K-ICT 스마트미디어센터(☞링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미래부는 오는 26일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스마트미디어X 캠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