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 국회 홈페이지 접속 지연

청문회 온라인 생중계 트래픽 몰린 듯

인터넷입력 :2016/12/06 11:31

대기업 총수 9인이 참석한 4차 ‘최순실 국정농단’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가 6일 오전 10시 시작된 가운데, 국회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홈페이지 접속 트래픽이 일시에 몰리는 현상으로 분석된다.

국회는 이날 본관 2층에서 진행중인 청문회를 국회방송을 통해 중계하고 있다.

국회 본회의나 상임위, 특별위 회의는 국회방송 외에도 국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된다. 즉 청문회 온라인 시청을 위해 접속자들이 몰리면서 국회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회 홈페이지 외에 ‘국회 의사중계시스템’ 별도 웹페이지로 곧바로 접속할 경우 지연 현상은 빚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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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영상은 국회방송과 온라인 홈페이지 외에도 ‘국회의사중계’라는 모바일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지상파와 보도전문채널들이 현재 국회 본관 주위에 중계차를 주차해두고 실시간 방송 중이다. 일부 방송사들은 현재 청문회 실시간 영상을 페이스북 라이브로 전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