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테마파크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닌텐도를 테마로 한 놀이기구와 상점이 세워질 예정이다.
닌텐도는 29일(현지시각)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협력해 캐릭터와 게임 등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신규 테마 지역을 놀이공원에 추가할 계획을 밝혔다.
닌텐도에 따르면 두 업체는 슈퍼마리오, 젤다의전설 등 닌텐도의 IP를 활용한 놀이기구와 상점, 음식점 등을 준비 중으로 미국 할리우드와 올랜도 그리고 일본 오사카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각각 다른 형태로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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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위유 등 기존 게임기를 비롯해 내년 출시 예정인 닌텐도의 차세대 게임기인 닌텐도 스위치를 활용한 계획도 포함 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야모토 시게루 닌텐도 대표는 “테마파크에서 우리가 만든 게임을 실제 현실에서 만날 수 있도록 일을 하는 것에 놀라고 있다”며 “우리의 목표는 모든 연령대의 팬들을 위한 관광명소를 만드는 것으로 마리오의 세계를 최대한 그대로 가져오려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