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플로어, '창세기전2'·'창세기전3' 리메이크

게임입력 :2016/11/29 14:18

넥스트플로어(대표 김민규)는 이에스에이(대표 박광원, 구 소프트맥스)로부터 인수한 창세기전 지적재산권 IP)을 활용한 휴대용 콘솔 타이틀을 개발한다고 29일 밝혔다.

창세기전은 지난 1995년 이에스에이(구 소프트맥스)에서 발매한 PC 게임이다. 이후 창세기전 2, 창세기전3 파트1, 창세기전4 등을 출시, 단일 타이틀로는 누적 판매량 100만 장 이상을 기록했다.

창세기전 리메이크 버전을 출시할 플랫폼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으로 닌텐도 3DS, PS비타 그리고 닌텐도의 차세대 게임기인 닌텐도 스위치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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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3.

또한 넥스트플로어는 휴대용 콘솔게임기로 게임을 출시하는 이유는 원작의 게임성과 느낌을 최대한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김민규 넥스트플로어 대표는 “창세기전의 경우 멋진 캐릭터들과 아름다운 스토리가 장점이자 국내를 대표하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생소한 IP인 것이 사실”이라며 “넥스트플로어는 우선적으로 창세기전 2 및 창세기전 3의 스토리를 계승해 다양한 유저층이 즐길 수 있는 휴대용 콘솔 타이틀로 리메이크 할 것”이라며 활용 방안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