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게임즈(대표 이원술)는 자사의 호러 어드벤처 게임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이하 화이트데이)를 PS4 버전으로 리메이크한다고 17일 지스타 2016에서 밝혔다.
PS4용으로 개발 중인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은 작년 모바일로 발매되었던 동명의 작품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모바일에서 거치형 콘솔 게임기기로 플랫폼이 바뀌는 만큼 비주얼부터 게임 시스템 등 다양한 부분이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며, 콘솔 게임기에 맞는 새로운 조작 시스템도 선보인다.
더불어 기존에 등장하지 않은 새로운 여성 캐릭터가 등장하며, 다양한 변경점과 추가점이 있을 예정이다.
화이트데이 PS4 버전은 내년 3월 14일 화이트 데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PC 버전과의 동시 발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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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게임즈 관계자는 “화이트데이: 스완송을 즐기게 될 이용자가 원작의 재미도 느꼈으면 하는 차원에서 화이트데이 PS4 버전도 함께 준비하게 되었다. 특히 소니인터랙티브코리아의 전폭적인 도움과 협력이 개발에 많은 힘이 됐다.”며 “이용자가 실망하지 않는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준비가 되는대로 추후 공개할 것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먼저 발표한 PC 버전은 PS4 버전과의 동시 개발과 출시가 결정되어 당초 밝혔던 것 보다 다소 출시 시기가 늦춰지게 되었다. 기다려준 이용자에게 사과를 전하고 싶으며, 늦어진 만큼 좋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