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는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서울 골목사용설명서’ 무료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티브로드는 ‘서울 골목사용설명서‘ 프로그램 제작 종료에 맞춰서 이번 사진전을 마련했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1월까지 방송된 ‘서울 골목사용설명서’는 김현욱 아나운서와 아키바 리에 방송인이 서울 25개 자치구를 돌며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골목길의 볼거리와 먹을거리, 놀거리 등과 지역별 특색을 담은 문화를 소개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티브로드를 포함해 25개구 서울시 전 권역에서 송출됐다.
‘서울 골목사용설명서’ 사진전에서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70여명의 서울시의원과 시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 50여장을 전시하고 사진 슬라이드, 메이킹 필름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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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묵 티브로드 강서방송 사업부장은 “서울 골목사용설명서는 시민들에게 그 동안 잘 몰랐던 곳들을 알려줌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자긍심을 심어 줄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이런 취지를 잘 살려 더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골목사용설명서’ 프로그램은 티브로드 지역채널 홈페이지(☞링크)와 티브로드 앱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