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가 마케팅 클라우드 사업 강화를 위해 동영상 광고 업체를 인수했다.
벤처비트 등 외신은 어도비가 동영상 광고 전문 업체인 튜브모굴을 540만 달러에 인수하다고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튜브모굴은 지난 2006년 설립된 회사로 광고가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계획, 측정, 최적화하는 솔루션을 서비스한다.
어도비는 튜브모굴이 보유한 TV와 디지털 매체 등을 활용환 광고 및 데이터 관리 솔루션이 마케팅 클라우드 서비스의 변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해 인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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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의 브래드 렌처 디지털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튜브모굴의 인수로 어도비는 마케팅 클라우드의 고객에게 더 많은 전략적 가치를 제공하고, 동영상 광고를 연동한 원스톱 쇼핑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튜브모굴의 브렛 윌슨 대표는 인수 후에도 직책을 유지하며 이번 거래는 내년 회계 년도 1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