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016 삼성행복대상 시상식 개최

지난달 수상자 선정, 총 상금 1억7천500만원

디지털경제입력 :2016/11/03 15:00    수정: 2016/11/03 16:40

삼성은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각계 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삼성행복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수상자 ▲여성선도상 한상순 전 애란원 원장 ▲여성창조상 이혜숙 이화여대 명예교수 ▲가족화목상 박영혜 ▲청소년상 남영화, 류승현, 박재용, 손은석, 형다은 학생이다. 청소년상 500만원 상금과 함께 각 수상자는 5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서울 서초구 사임당로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3일 열린 2016년 삼성행복대상 시상식에서 주요 수상자들과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가족화목상 박영혜 님, 여성창조상 이혜숙 이화여대 명예교수, 여성선도상 한상순 애란원 前 원장 . 뒷줄 왼쪽 세 번째부터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변도윤 삼성행복대상위원회 위원장.(사진=삼성그룹)

수상자는 국내 각계 주요기관과 전문 인사들로부터 추천받은 후보를 대상으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업적 검토와 현장 실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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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행복대상을 후원하는 여성가족부의 강은희 장관은 “삼성행복대상은 소외되었던 여성의 역할과 잠재력을 발굴, 지원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각각의 자리에서 남다른 열정과 신념으로 여성의 권익과 사회 공익을 위해 헌신하고, 가족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온 수상자들이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된다”고 말했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비추미여성대상(2001년 제정)과 삼성효행상(1975년 제정)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삼성행복대상을 새롭게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