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텍, 테크노블러드와 VR시장 확대 앞장선다

인터넷입력 :2016/11/01 17:12

그래텍(대표 곽정욱)은 테크노블러드 코리아(대표 류일영)와 VR 시장 공략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그래텍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VR 플랫폼 버츄얼게이트 국내 서비스, VR PC방 사업 등 한국 내 VR 시장 확대와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그래텍은 자사의 대표 프로그램 곰플레이어를 FOVE HMD의 전용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으로 개발, 강화하여 ‘버츄얼게이트’ 국내 서비스를 지원한다. ‘버츄얼게이트’는 테크노블러드 코리아에서 운영하는 VR 콘텐츠 플랫폼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의 VR기업 포브의 HMD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테크노블러드 코리아의 전략적 파트너사 포브는 아이트래킹(eye-tracking)’ 기술을 탑재한 HMD(Head Mounted Display)’ ‘포브0(FOVE 0)’를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트래킹’ 기술은 시선의 움직임으로 HMD를 조작할 수 있어 공간이 제한적인 PC방 등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3D영상의 어지럼증을 완화하여 쾌적하게 VR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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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텍 이병기 COO는 "테크노블러드 코리아와 협업으로 한국 내 VR 시장을 활성화하고 성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환경에서 360도 VR 영상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곰플레이어가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테크노블러드 코리아 류일영 대표는 “그래텍과 협업을 통해 앞으로 한국 VR 산업 인프라 확장과 VR 콘텐츠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