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가 할로윈 이벤트를 통해 다시 한번 매출 1위에 올랐다.
게임스팟 등 외신들은 포켓몬고가 미국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플레이 매출 2위로 전체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나이언틱은 할로윈 기간에 팬텀처럼 평소에 보기 힘들던 어두운 분위기의 몬스터가 자주 등장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또한 이용자가 보다 쉽게 몬스터를 진화시킬 수 있도록 많은 포켓몬 사탕을 제공한 것이 이용자 몰이와 함께 매출 상승에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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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는 최근 인기의 하락으로 순위가 10위권 밖으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90일 만에 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높은 성과를 기록 중이다.
6억 달러는 킹의 캔디크러시사가가 200일이 넘어선 뒤 달성한 수익이며 슈퍼셀의 클래시오브클랜은 500일이 지나서야 넘어설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