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세리프 TV 레드 컬러 모델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리프 TV 레드 컬러는 지난 3월 국내에 출시한 후 국내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았던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레드 컬러 세리프TV를 유럽에서만 24인치 모델로 판매했지만 이번에 32인치로 국내에 첫 출시했다.
기존 40인치와 32인치 '화이트', '다크 블루' 컬러에 32인치 '레드' 컬러가 추가되면서 소비자들은 실내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컬러의 제품을 더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세리프 TV의 레드 컬러는 F/W와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적합한 컬러로 꼽힌다.
세리프 TV 레드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편집숍 '10꼬르소 꼬모 서울(10 Corso Como Seoul)'에서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일주일 간 단독으로 판매된다. 이 기간 동안 '10 꼬르소 꼬모 서울'에서 삼성 세리프 TV 레드를 구매한 고객 30명에게는 오마지오 화병을 증정한다.
내달 5일부터는 전국 백화점 내 삼성전자 매장을 비롯해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 홍대점과 프리미엄 가구점 등에서 판매한다. 온라인에서는 세리프 TV 홈페이지(www.seriftv.com)나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세리프 TV 레드의 판매 가격은 13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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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가구 디자이너 로낭 & 에르완 부훌렉 (Ronan & Erwan Bouroullec) 형제가 디자인 한 삼성 세리프 TV는 주변 공간과 자연스게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으로, 세계적 권위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6'과 미국 'IDEA 2016'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유럽에 먼저 세리프TV를 출시한 이후 현재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15개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리프 TV에 대한 큰 인기에 힘입어 기존의 '화이트'와 '다크 블루' 컬러에 이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레드 컬러도 이번에 출시하게 됐다"며 "세리프 TV가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배려해 디자인된 만큼 어느 공간에서나 자신만의 개성을 확실히 표현할 수 있는 포인트 가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