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 플랫폼 ‘배틀넷’의 클라이언트를 기반으로 한 음성 채팅 기능을 추가했다.
23일(현지시간) PC게이머 등 외신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가 배틀넷 최신 패치 1.5.1을 통해 ‘블리자드 음성 채팅’ 기능을 지원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리자드 음성 채팅은 배틀넷을 활성화한 이용자들이 채팅 그룹을 만들어 음성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블리자드 측은 게임별 음성 채팅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었다. 블리자드 음성 채팅은 런처 오른쪽의 친구 목록에서 ‘채널 만들기’를 선택해 일종의 방을 만들 수 있고, 생성한 채널에 친구를 드래그해 추가 할 수 있다. 친구의 이름을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는 방식으로 음성 채팅 실행도 가능하다.
음성 채팅은 다양한 오디오 설정을 지원하며, 이용자들은 개별적으로 음소거 및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 블리자드 음성 채팅은 배틀넷 클라이언트를 기반으로 설계된 만큼 서로 다른 게임을 하고 있어도 음성 채팅이 가능하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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