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고객초청 드라이빙 교육 성료

이론 강습, 트랙 주행 등 제공

카테크입력 :2016/10/12 13:17

정기수 기자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는 지난 8일 고객초청 드라이빙 교육프로그램 '필로타 페라리 어라운드 더 월드 코리아'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페라리의 레이싱 DNA가 깃든 대표적인 트랙행사로, 페라리에서 공인한 전문 필로타 인스트럭터들이 직접 개별 강습을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석한 고객들은 페라리 차량에 대한 이론과정부터 실제 트랙 주행을 아우르는 전반적인 드라이빙 교육을 제공받았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됐으며, 50여명의 고객들이 자신의 페라리 차량을 가지고 참가해 각각의 모델에 맞는 맞춤교육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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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타 페라리 어라운드 더 월드 코리아(사진=페라리)

특히 국내 페라리 공식 수입사 FMK는 이번 행사의 고객 참가비 전액에 회사의 성금을 더해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했다.

FMK 김광철 사장은 "지난해 행사 이후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페라리 레이싱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