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국립현대미술관과 ‘뮤지엄 페스티벌’ 개최

26일부터 30일까지 운영

카테크입력 :2016/10/12 13:16

현대자동차가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이달 26일(수)부터 30일(일)까지 5일간 국립현대미술관(MMCA) 서울관에서 'MMCA-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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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 첫날인 26일(수) 저녁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 고은의 낭독회와 세계적인 작곡가 진은숙이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한 서울시향의 첼로 앙상블 공연(지휘 최수열), 음악가 이병우, 비디오 아티스트 김세진, 사운드 아티스트 최태현 등의 라이브 퍼포먼스 개막 공연이 야외에서 진행된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에는 서울관의 공간적 특성인 내외부의 ‘마당’을 활용해 ‘관람객과 함께 빵을 굽는 아트 퍼포먼스’, ‘관람객이 주인공이 되는 인터렉티브 사진전’, ‘놀이나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대형 설치 작품’ 등 참여형 퍼포먼스와 설치 작품 들이 미술관 곳곳에 준비돼 새로운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예술을 철학적·사회적 배경을 바탕으로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인문학 강연과 마크 펠(미국), 플로리안 헤커(독일) 등 세계적 사운드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함께 진행하는‘연속동사’ 행사가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3일 동안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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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13일(목)부터 현대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총 1천 명에게(1인 2매) 이번 'MMCA-현대차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현대자동차가 국내 현대미술의 저변을 넓히는데 기여하고, 관람객에게 보다 생생하고 재미있는 새로운 미술관 경험을 전하기 위해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기획 단계서부터 실행까지 만전을 기해 준비한 행사”라며 “페스티벌 참가 신청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수준 높은 문화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예술을 향유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