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댓글 서비스 라이브리가 댓글 작성자들을 위한 아이폰 앱을 오픈 베타 서비스로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라이브리' 앱은 자신이 작성한 댓글을 관리하고, 답글이나 공감을 받을 시 실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사용자는 라이브리가 설치된 2만여 개의 사이트 중 어느 곳에 댓글을 남겨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으며, 자신이 남긴 댓글에 반응이 있을 경우, 애플리케이션 실시간 알림을 통해 확인 후 해당 사이트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라이브리를 개발한 시지온 측은 “이미 2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라이브리 서비스를 통해 댓글을 작성한 경험이 있지만 대부분 과거 자신이 남긴 댓글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찾기 어려웠다"며 "요즘 댓글이 인기 콘텐츠와 맞먹을 만큼 영향력이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또 다른 자산이 될 수 있는 만큼 작성자 스스로 댓글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했다”라고 말했다.
현재 '라이브리'는 iOS 버전에만 제공되며,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바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개발 중에 있으며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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