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세계 최초 전후방 QHD 블랙박스 출시

‘아이나비 퀀텀’, 삼성동서 공개...판매가 44만9천~59만9천원

카테크입력 :2016/10/05 17:17

세계 최초로 전후방 카메라에 QHD 화질이 적용된 블랙박스가 출시됐다.

팅크웨어는 5일 오후 서울 삼성동 JBK 컨벤션홀에서 플래티넘 블랙박스 ‘아이나비 퀀텀(QUANTUM)' 출시 행사를 가졌다. ’아이나비 퀀텀‘은 이날 미디어와 제품 체험단에게 최초로 공개됐다.

‘아이나비 퀀텀’은 기존 HD 화질보다 4배 선명한 QHD 해상도의 카메라가 전후방에 적용됐다. 제품에는 ‘소니 엑스모어 R 스타비스’ 이미지 센서가 적용됐고, 저조도의 감도를 향상시켜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는 특징을 가졌다. 또한 국내 최대 시야각을 확보한 ‘아이나비 퀀텀’은 전방 140도, 후방 180도 화각으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주변 상황을 QHD 화질로 녹화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다.

‘아이나비 퀀텀’이 가진 또다른 기능은 바로 ‘울트라 나이트비전(UNV)’이다. 번호판 식별이 어두운 야간 환경에서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싱(ISP)기술과 실시간 영상처리 기술로 주차 녹화뿐만 아니라 주행 녹화에서도 더욱 향상된 밝기를 구현한다는 것이 팅크웨어 측 설명이다.

팅크웨어가 5일 서울 삼성동 JBK 컨벤션홀에서 공개한 '아이나비 퀀텀' 블랙박스 (사진=지디넷코리아)
아이나비 퀀텀 블랙박스 카메라 구동 화면 (사진=지디넷코리아)

‘아이나비 퀀텀’에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Extreme ADAS' 기능이 탑재됐다. 추측방 사각지대 감지시스템(BSD),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 앞차출발알림(FVSA), 전방추돌 경보시스템(FCWS), 전방추돌경보시스템(uFCWS) 등이 ’Extreme ADAS'에 포함됐다.

‘아이나비 퀀텀’은 차량의 점검부터 연비 관리까지 확인할 수 있는 ‘DriveX’(드라이브엑스)도 지원한다. OBD II(차량진단시스템)을 활용한 ‘DriveX’는 ▲차량점검상태 ▲배터리정보 ▲급제동 ▲평균연비 등을 안내할 수 있다.

또 ▲암바렐라(Ambarella) A12A CPU 적용 ▲장시간 주차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타임랩스’ ▲주기적인 메모리 포맷이 필요 없는 ‘포맷프리’ ▲주차 모드 중 차량배터리를 실시간 체크하여 방전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배터리 방전 방지 기능’ ▲ 최대 128GB 메모리카드를 지원한다.

이준표 팅크웨어 NL사업 부문장이 아이나비 퀀텀 블랙박스의 울트라 나이트비전 기능을 비교설명하고 있다. 화면 아랫쪽은 울트라 나이트비전이 적용된 모습이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이날 발표를 맡은 이준표 팅크웨어 NL사업 부문장(전무)는 “프리미엄 블랙박스 시장 확대에 따라 블랙박스에 대한 니즈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진화하고 있는 ’아이나비’만이 국내를 넘어 전세계의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독보적인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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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 퀀텀’은 내주에 판매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32GB 44만9천원 ▲64GB 49만9천원 ▲128GB 59만9천원이다.

팅크웨어는 10월 31일까지 ‘아이나비 퀀텀’을 구입하는 고객들에 한해 출시 기념 무상 장착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의 아이나비 홈페이지(http://www.inavi.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