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와 중소유통업자간의 상생을 위한 TF팀 1차 회의가 열렸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당 간사인 김경진 의원은 29일 SKT?KT?LGU+ 등 이동통신 3사와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등 상생 TF팀 관계자들이 의원실에 모여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TF팀 첫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의 정신으로 골목상권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동통신 3사와 중소유통업에 종사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해결책을 마련하자는데 합의했다.
아울러, “유통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탈?편법행위에 대한 감시와 계도활동을 통해 타율적 규제가 아닌 자율적 시장 질서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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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구체적인 상생계획안 마련을 위해 매주 실무회의와 책임자회의를 번갈아 개최키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경진 의원을 비롯해 LG유플러스 김규태 공정경쟁담당, KT 김만식 공정경쟁담당, SK텔레콤 임형도 정책협력실장,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박선오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