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은 직원 1천명 미만 중견기업을 겨냥한 표적공격과 랜섬웨어에 대응하는 신제품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SEP) 클라우드'를 27일 소개했다.
시만텍 설명에 따르면 SEP클라우드는 5분 이내 설치 및 구축된다. 글로벌인텔리전스네트워크(GIN) 기반으로 계층화된 탐지 제어, 윈도나 맥 PC 및 노트북, iOS나 안드로이드 모바일폰 및 태블릿, 서버 등 기기를 관리할 수 있다. 셀프서비스포털로 직원이 직접 관리 대상 기기를 추가할 수 있다. 대시보드로 보안위협 및 컴플라이언스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단일 라이선스 가격으로 직원 1명당 기기 5대까지 보호할 수 있다.
SEP클라우드는 한정된 IT자원을 가진 중소중견기업 환경을 겨냥해 나왔다. 엔드포인트 보호, 관리, 모빌리티, 암호화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단일 관리 도구를 제공해 관리부담과 운영비용을 절감해 준다는 게 시만텍의 설명이다. 시만텍은 한국과 세계 시장에 연말까지 SEP클라우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자베드 하산(Javed Hasan) 시만텍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은 "중소중견기업은 정교한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대기업과 같은 경계태세를 갖추고, 머신러닝과 같이 최신 보안 기능을 구축해 기업을 보호해야 한다"며 "SEP클라우드는 이미 한계에 다다른 IT 부서에 추가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고객의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디도스를 부르는 공유기 계정-암호는?2016.09.28
- 시만텍, 블루코트 인수 완료2016.09.28
- "'디지털 인질' 랜섬웨어, 핵심표적은 기업"2016.09.28
- "카드정보 훔치고 은행신고 막는 악성코드 주의"2016.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