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화물 운송 중개 서비스 '트럭킹' 출시

인터넷입력 :2016/09/26 10:56    수정: 2016/09/26 11:03

SK플래닛이 화물 운송을 중개하는 모바일 서비스인 ‘트럭킹’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트럭킹은 화물을 발송하는 화주와 화물을 운송하는 차주를 연결해 주는 화물 정보망 서비스로, 화물 운송 업무 조회와 배차 신청 등을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 서비스에선 운송하는 물동량에 따라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선택한 지역별로 실시간 화물정보를 제공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화주에게는 빠른 배차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차주에게는 공차 문제를 줄이는 등 물류 효율성을 높여 기존 물류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상생의 물류 플랫폼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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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SK플래닛은 앞으로 11번가 등 커머스 사업과의 시너지를 구축해 유통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른 물류 플랫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화된 화물 추천 서비스를 차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화주가 트럭킹 고객센터(1800-2424) 또는 PC웹을 통해 운송 화물을 등록하면 된다. 트럭킹 모바일 앱을 통해 상차지 인근 지역에 있는 차주들에게 노출되고, 가입 차주는 개인화된 화물을 조회해서 배차 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