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모바일(대표 전동해)은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파이널판타지14’에 신규 콘텐츠가 담긴 v3.1 ‘빛과 어둠의 경계’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날 오후 6시에 완료될 예정으로, 메인 시나리오 공개 및 레이드, 던전, 토벌전 등 신규 컨텐츠 추가가 주요 내용이다.
먼저 빛의 전사 일행이 천 년간 이어져오고 있는 이슈가르드와 드래곤족 간의 ‘용시 전쟁’에 휘말리게 되면서 겪게 되는 새로운 모험에 관한 메인 시나리오가 추가되며, 총 51종의 퀘스트가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신규 24인 레이드 던전 ‘보이드의 방주’가 추가될 예정이다. 해당 던전은 구름 바다를 떠도는 유령선이자 죽음이 테마인 레이드로, 파이널판타지 시리즈 전통 몬스터인 ‘에키드나’를 비롯한 강력한 보스 몬스터와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높은 난이도로 코어 이용자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신규 토벌전 ‘극 나이츠 오브 라운드’가 추가되며, ‘성 모샨 식물원’과 ‘시리우스 대등대(어려움)’ 등 4인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규 던전 2종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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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72명의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규 탐사 던전 ‘디아뎀 제도’도 추가된다. 해당 던전은 기존과 달리 마물과의 전투 외에도 사냥이나 채집 등 유저 별 성향에 따라 다양한 임무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이슈가르드 비공정 승강장’과 ‘자유부대 지하공방’에서 ‘비공정’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아이덴티티모바일의 최정해 팀장(게임사업부문)은 “파이널판타지14의 확장팩 출시 후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빠르게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니 즐겁고 사이 좋게 즐겨주시길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