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어, 포르자 호라이즌3, 기어스오브워4, 데드라이징4 등 X박스원 독점 신작 4종이 공개됐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 대표 고순동)는 서울시 광화문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자사의 신작 게임을 공개하는 X박스 쇼케이스 2016을 5일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리코어, 포르자 호라이즌3, 기어스오브워4, 데드라이징4 등의 신작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신작 4종은 X박스원과 윈도 10를 동시에 진행하는 에브리웨어가 모두 적용되며 한글화해 출시한다.
유우종 한국MS 상무는 “에브리웨어가 처음 선보이는 만큼 중요한 한 해라고 생각한다.”며 “오후 5시에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쇼케이스도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오는 23일 출시 예정인 레이싱게임 포르자호라이즌3은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차량의 외부를 사실적으로 제작한 것뿐만 아니라 내부 구조까지 사실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오스트레일리아를 배경으로 한 이 게임은 전작보다 맵이 2배 이상 넓어졌으며 차량도 150대 이상 늘어난 360종 이상의 차량이 등장한다.
데드라이징4는 맵을 가득 채우는 좀비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서바이벌 액션 게임이다. 1편의 주인공인 프랭크 웨스트가 돌아왔으며 크리스마스 시즌 쇼핑몰에서 수천 마리의 좀비와 맞서게 된다.
크리스마스의 쇼핑몰을 배경으로 이용자는 주변의 사물을 이용해 조합해 새로운 무기를 만들 수도 있으며. 또한 옵스큐어라고 하는 전투부대가 남긴 엑소슈트를 착용하면 차량을 날려버리는 등 강력한 공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시리즈의 주인공은 직업이 기자로 카메라를 이용해 곳곳에 숨겨진 단서나 이벤트를 촬영해 경험치를 얻을 수 있으며 좀비와 함께 셀카를 찍을 수도 있다. 이 게임은 오는 12월 6일 출시할 예정이다,
콤셈트와 아마츄어 스튜디오가 제작한 리코어는 마지막 남은 인류인 줄 아담스가 로봇 동료들을 모아 적들을 물리치는 내용의 액션 게임이다.
3인칭슈팅(TPS) 게임인 기어스오브워4는 전작에서 25년이 지난 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주인공도 마커스 피닉스에서 JD, 케이트, 벨로 바뀌었다.
이번 시리즈는 시대가 바뀐 만큼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지만 액션은 기존 시리즈의 무겁고 거친 느낌을 이어간다. 특히 엄폐 액션을 강조해 벽 뒤에 숨어있는 적을 끌어와 처형하거나 사로잡아 방패로 사용하는 등의 액션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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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리즈를 이어오며 인기를 모아온 디펜스모드인 호드모드가 3.0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스나이퍼, 메딕 등 5종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전작의 주인공인 마커스 피닉스도 호드모드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기어스오브워4와 함께 기어스오브워4 한정판 2TB버전 X박스원이 공개됐다. 이 기기는 적갈색으로 도색 됐으며 기어브오브워 시리즈 특유의 해골 마크가 그려지고 거친 손톱으로 긁은 듯한 흔적이 새겨진 이 기기는 오는 12월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54만 8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