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6, SUV 새 기준"...프리미어 나이트 개최

고객 300여명 초청 론칭 행사 개최...이병헌 깜짝 등장

카테크입력 :2016/09/04 11:05    수정: 2016/09/04 11:40

정기수 기자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이 고객들 앞에 직접 나서 "QM6는 SM6에 이어 국내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프리미엄 SUV"라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지난 2일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일반 고객과 VIP 등 300여명을 초청해 개최한 'QM6 프리미어 나이트 행사'에서 이같이 밝힌 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중형세단 SM6의 SUV 버전인 QM6도 돌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많은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상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메인 무대에 초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QM6의 역동적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 가수 이은미 씨가 특별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QM6가 처음 공개되는 순간 영화배우 이병헌이 깜짝 등장, 박동훈 사장을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왼쪽)과 배우 이병헌이 QM6 프리미어나이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르노삼성)

르노삼성은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병헌의 이미지가 전 세계로 수출되는 QM6의 이미지와 잘 매치되다고 판단, 향후 QM6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병헌은 이미 이달 1일부터 전파를 타고 있는 QM6의 TV 및 라디오 광고에서 내레이션을 맡은 데 이어, 앞으로도 각종 화보 촬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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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람객들은 QM6의 역동적이며 강인한 외관 이미지에 환호를 보냈다"며 "특히 닛산의 ALL MODE 4X4-i 시스템과 국산 SUV 최초로 QM6에 적용된 능동 소음 제거기술(ANC), 졸음운전을 방지해 주는 운전자 피로도 경보 시스템(UTA), 신속 정확한 주차를 돕는 주차 조향보조 시스템(EPA) 등 첨단 사양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와 함께 공식적인 판매에 들어간 QM6는 지난달 말 열흘간 진행된 사전 주문 접수에서 6천365대의 계약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