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뉴욕, 실리콘밸리, 싱가포르, 홍콩 등 세계 5개국 43개 챕터를 운영 중인 글로벌 핀테크 네트워크 '넥스트머니'가 한국에도 공식 출범한다.
31일 넥스트머니 코리아는 서울 역삼동 디캠프에서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학계 전문가, 핀테크에 관심있는 창업 지망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넥스트머니 코리아는 2018년 초 글로벌 컨퍼런스와 핀테크 스타트업 데모데이, 스타트업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도 치를 계획이다. 또한 연중 다양한 밋업과 세계 유수 대학 핀테크 교육프로그램을 국내 대학과 연계해 금융기관, 관련 스타트업 종사자들에게 제공한다.
현재 넥스트머니 코리아는 국내서 9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이 참여하는 중이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정유신 센터장,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이근주 국장을 비롯해 서강대 이군희 교수, 국민대 허정윤 교수 등 학계 인사와 삼일회계법인 유상수 부사장, 연합인포맥스 최기억 소장등 기업과 언론계 인사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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