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도서 모텔검색...야놀자·여기어때로 연동

인터넷입력 :2016/08/26 08:16    수정: 2016/08/26 08:58

야놀자·여기어때가 네이버와 손잡고 지도 서비스에 중소형 숙박 정보를 제공한다.

26일 이 두 회사는 네이버 지도 안에서 모텔 상호와 전화번호, 주소, 사진 등 숙박 시설 기본 정보뿐 아니라 이용요금과 프로모션, 회원 혜택이나 테마 옵션 등 부가 정보도 자세히 보여준다고 밝혔다.

별도로 앱을 사용하지 않는 이용자들에게도 지도에 이 두 회사의 숙박 정보를 제공되고, 회사 예약 페이지로 연결돼 예약 및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어때의 경우 오는 9월 1일부터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3%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기존 네이버페이 자체 리워드 1%에 여기어때 예약 결제 시 포인트 2%가 추가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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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김종윤 부대표는 “야놀자는 O2O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업계 최다 DB를 활용한 중소형 숙박 정보 제공으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디바이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숙소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어때 마케팅팀 신철호 이사는 “이번 성수기 포함, 7개월 연속 월간이용자수(MAU) 및 제휴점수 1위에 오른 ‘여기어때’의 고품질 숙박정보와 고화질 이미지를 네이버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게 됐다”면서 “숙박업주는 네이버를 통한 홍보 효과로 객실의 공실율을 낮추고, 고객은 다양한 중소형호텔 선택의 길이 열린 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