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차기 확장팩 군단의 출시를 앞두고 소장판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군단 소장판 예약 판매는 다음 달 1일 시작될 군단의 서비스에 앞서 시작하는 것으로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플레이윈도를 통해 진행한다.
예약 판매 기간 내에 주문과 결제를 모두 완료한 선착순 2천500명에게는 특별 제작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물병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군단 소장판 예약 판매는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만 진행되며, 예약 구매한 군단 소장판은 오는 30일부터 택배로 발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https://image.zdnet.co.kr/2016/08/25/firstblood_AT8uRkqgq.jpg)
군단 소장판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90일 이용권과 함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에서 사용 가능한 탈것인 일리다리 지옥사냥개와 애완동물 냠냠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탈것인 지옥사냥개, 디아블로 3 형상변환 투구인 배신자의 현신과 배신자의 날개, 스타크래프트 2 지옥 프로토스 초상화 한 쌍 등 군단 디지털 딜럭스판의 모든 디지털 보너스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군단 풀 컬러 하드커버 아트북, 개발 뒷이야기를 담은 블루레이/DVD세트, 사운드트랙 CD, 군단 마우스 패드 등 소장 가치가 있는 기념품들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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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올해로 출시 12주년을 맞이한 블리자드의 대표 게임으로 그 다섯 번째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출시 하루 만에 전세계적으로 330만 장 이상의 판매 기록을 달성한 바 있으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료 가입자를 보유한 게임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은 작년 8월 처음 공개되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영웅 직업인 악마사냥꾼, 유물 무기, 직업별 연맹 전당, 신규 지역 부서진 섬 등을 포함한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가 게임에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