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4세대 프라이드, 실용성·안전성 최강”

최신 커넥티비티 기술도 차량 내부 탑재

카테크입력 :2016/08/24 16:51    수정: 2016/08/24 16:54

기아자동차가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신형 프라이드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기아차는 24일 풀체인지급의 신형 프라이드(해외 판매명 리오)의 실내외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오는 10월 1일 개막하는 2016 파리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한 후 내년 하반기부터 국내 시장에 출시하겠다는 것이 기아차의 계획이다.

4세대 신형 프라이드 디자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독일에 위치한 기아차 디자인팀 주도로 이뤄졌으며 남양연구소 내 디자인팀도 디자인 작업에 참여했다.

4세대 프라이드 전측면 렌더링 이미지(사진=기아차)

기아차는 신형 프라이드 외관이 곧게 뻗은 선과 부드러운 표면이 어우려져 차량 자체의 신선한 캐릭터를 선사한다고 밝혔다. 차량 앞의 오버행과 보넷 길이를 이전 모델보다 늘리고 휠베이스도 길어져 거주공간이 확대된 점도 눈에 띈다.

기아차는 신형 프라이드에 동급 최강의 실용성과 안전성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뒷최신형 커넥티비티 기술과 정교화된 핸들링 느낌도 제공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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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는 전 세계에서 기아차 판매 기록에 공헌한 모델 중 하나다.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해 프라이드 판매량은 47만3천대로 기아차의 전 세계 주력 모델 중 하나로 떠올랐다.

기아차는 10월 파리모터쇼에서 해당 차량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 뒤, 올해말부터 유럽 지역 대상 생산에 돌입한다. 국내에는 내년 하반기부터 판매되며 유럽 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 판매 계획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4세대 프라이드 후측면 렌더링 이미지(사진=기아차)
4세대 프라이드 인테리어 렌더링 이미지(사진=기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