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몰인 G마켓·옥션·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브랜드를 보유한 SPC그룹과 스마일페이와 해피포인트 제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베이코리아는 간편결제서비스 스마일페이를 SPC그룹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해피포인트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두 회사는 각자의 결제와 포인트 서비스의 강점을 합쳐 소비자들에게 쉽고 간편한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러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은 온라인 간편결제서비스인 스마일페이를 해피포인트앱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고, 결제와 동시에 해피포인트 적립도 가능해졌다.
![](https://image.zdnet.co.kr/2016/08/24/hjan_AHVL2heWUfb7nT2.jpg)
해피포인트앱을 실행시켜 포인트 바코드 화면에 생성돼 있는 스마일페이 결제탭을 선택하면 본인 명의로 등록된 스마일페이 결제수단이 연동된다. 스마일페이 결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생성되는 바코드를 이용해 결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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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해피포인트앱 스마일페이에서는 현대, 외환, 하나, 롯데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사용 가능하며, iOS는 이번주 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베이코리아 SP사업실 나영호 상무는 “SPC그룹과 서로의 강점을 살리는 여러 협업 중의 하나로 스마일페이와 해피포인트 제휴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양사의 고객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공동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