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일본 자회사 라인이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벨소리 서비스 ‘라인 벨소리’를 일본에서 공개했다.
‘라인’과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라인 뮤직’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더 풍성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인이 지난 17일 선보인 라인 벨소리는 라인에서 무료 통화를 이용했을 때 벨소리를 라인 뮤직 수록곡 중에서 임의로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라인 벨소리는 1800만 곡 이상의 라인 뮤직 수록곡 중에서 전화가 걸려온 상대방에 따라 벨소리를 설정할 수 있다. 국내 음악뿐 아니라 팝송 등 폭 넓은 장르의 곡을 선택할 수 있으며, 곡의 길이도 3~30초 사이에서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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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라인 뮤직의 기본 상품(20시간 30 일간 유효) 또는 프리미엄 플랜(무제한, 30일간 유효)에 가입해야 한다. 단, 출시 기념 캠페인으로 미가입자도 라인 벨소리를 30일간 무료로 설정할 수 있다.
라인은 올 2월부터 프로필 화면에 라인 뮤직 중에서 임의의 곡을 설정할 수있는 'BGM 설정 기능'을 시작했다. 사용자가 좋아하는 가수와 노래를 소개할 수 있으며, 친구의 프로필 화면에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점 등이 좋은 반응을 얻어 음악 재생 횟수 5억회를 돌파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