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노트7 체험 마케팅 전국 확대

카카오톡 전용 이모티콘도 공개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만의 혁신 기능에 대한 소비자 공감을 얻기 위해 서울, 경기, 부산, 대구, 충청을 포함한 전국 곳곳으로 체험 마케팅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전용 이모티콘 ‘노트콘’을 공개했다.

제품 출시 이후 소비자에게 본격적인 제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던 관례에서 벗어나, 언팩 직후인 4일부터 사전 체험마케팅을 전국 2천800여 매장과 주요 대형몰, 백화점 등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노트콘은 일상적 사물을 의인화해 메시지를 전달한 웹툰 ‘그것들의 생각’을 그린 CHO(이치성 작가)가 갤럭시노트7의 S펜으로 그렸다. 노트콘은 갤럭시노트7이 공식 출시되는 19일부터 관련 캠페인 사이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9월 초부터 갤럭시노트7 구매자들이 S펜으로 그린 이모티콘을 공모하는 ‘모두의 노트콘’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7만의 혁신성을 소비자들에게 공감대 있게 전하기 위해 체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노트콘 제작과 배포도 혁신에 대한 소비자 공감과 참여 강화를 위한 활동의 하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