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지메일(gmail)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고 표시 기능을 선보였다. 수상한 이메일이 도착했을 때 주의하라는 새로운 알림 기능이다.
11일(현지시간) 씨넷 등 외신은 구글이 지메일에 포함된 수상한 첨부 파일이나 링크를 클릭할 때 경고 표시를 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선보인 새로운 기능은 악성 코드의 호스트로 알려진 웹사이트 링크가 포함된 이메일을 받았을 경우 활성화된다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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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메일에 포함된 발신자의 정보가 진짜인지 확인이 불가능할 경우에도 경고 표시를 볼 수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구글 측은 “안전하다고 확신 할 수 없는 이메일에 담긴 링크를 클릭하거나 회신 할 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