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차 구매, 재구매까지 모두 책임진다"

K3, K5, 스포티지 개인 출고 고객 대상 토탈케어 프로그램 실시

카테크입력 :2016/08/03 08:53    수정: 2016/08/03 09:07

기아자동차가 고객들의 신차 구매부터 차량 이용, 차량 재구매까지 모두 책임지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아차 는 8월 K3, K5, 스포티지(쿱, 하이브리드 모델 제외) 개인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차종교환 ▲차량용 와이파이 ▲중고차 가격보장 등 종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토탈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8월 한 달 간 진행되는 ‘토탈케어 프로그램’은 기아자동차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미국 JD파워의 초기품질지수(IQS) 평가에서 33개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기아차는 고객들이 신차를 구입할 때 느끼게 되는 가격 부담을 낮추고자 ▲유류비 50만원 지원 ▲최저 1.5% 저금리 할부 ▲마이스타일(My Style)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저금리 할부의 경우 할부기간에 따라 1.5%(36개월 이내), 2.5%(48개월 이내), 3.5%(60개월 이내)의 낮은 금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K5 가솔린 프레스티지 모델(2천505만원)을 4.9% 정상금리를 이용해 구매할 경우와 이자 비용을 비교해보면 고객들은 약 115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선수율 15%, 36개월 할부 기준, 유류비50만원 지원 혜택과 중복 불가)

또, 기아차는 고객들이 차량을 운행함에 있어 느낄 수 있는 불만족이나 불안함,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차종교환 ▲스크래치 보상 ▲차량용 와이파이(CarFi) 2년 무료제공 서비스도 제공한다.

차종 교환 프로그램은 고객이 신차 출고 30일 이내에 차량에 불만족을 느낄 시에 출고 차량과는 다른 신차로 차량을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주행거리 최소 500km 이상 최대 2천km 미만, 최초차량 및 교환차량 등록비용은 고객 부담) 교환 가능한 차종은 K3, K5, K5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쏘렌토 등 총 5 차량이며, 이전 출고 차량과 동일한 차량으로는 교환이 불가능 하다.

스크래치 보상 서비스는 차량 출고 후 3개월간 1회에 한해 차량 전·후방 범퍼, 전면유리, 사이드미러에 스크래치가 발생했을 때 최대 30만원까지 무상으로 수리를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스크래치 보상 서비스 이용 時 자기부담금 1만원 발생)

한편, 기아차는 대상차종을 오토할부를 이용해 출고하는 고객에게 차량 안에서도 LTE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카파이(CarFi) 서비스를 2년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카파이(CarFi)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대상고객은 기아자동차 이벤트 페이지(http://www.kiacarfi.com)에서 신청하면 되며, 기아차는 공유기뿐만 아니라 매월 10GB의 데이터 이용료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8월 3일 현재 기준, 공유기 : HUAWEI CarFi E8377s-158 / 5만5천원, 요금제 : LG유플러스 LTE CarFi 10기가 / 월 이용료1만6천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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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고객들이 차량 이용을 마치고 해당 차량을 중고차로 매각할 때 가격을 제대로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중고차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새로운 차를 구매할 때 가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평생고객 만들기 유류비 50만원 특별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기아차가 미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JD파워 초기품질조사 1위 수상한 것을 기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기아자동차는 고객이 신차를 구매할 때뿐만이 아니라, 차량 이용부터 재구매까지 늘 함께하는 카 라이프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