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진점령(AOS) 게임 도타2를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는 기능이 등장했다.
28일(현지시각) 엔가젯 등 외신은 밸브가 VR 헤드셋 이용해 실시간 경기 또는 리플레이를 관람할 수 있는 기능인 도타 VR 허브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밸브는 이 기능을 이용하면 이용자는 실제 크기의 캐릭터와 맵을 볼수 있기 때문에 실제 도타2의 세계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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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능은 다음 달 개최하는 디 인터내셔널 2016 컴페티션부터 활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도타 VR 허브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팀 VR을 지원하는 헤드셋과 트래킹 컨트롤러 그리고 GTX970, 라데온 290 이상의 그래픽카드와 인텔 코어 i7-3930k 이상의 CPU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