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는 신한카드 앱카드 '신한FAN'에 지문인증 결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FAN 앱에 라온시큐어의 FIDO 기반 생체인증 솔루션 '터치엔 원패스'가 적용됐다. 우선 가입과 로그인 등의 비밀번호 입력을 대신하고 향후 신한카드 비대면채널 인증수단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앞으로 지문인증으로 결제가 가능해진다.
터치엔 원패스는 네트워크로 생체인증정보를 보내거나 카드사 서버에 저장하지 않는 지문인증 기술로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결제, 게임, 포털 본인인증, 인터넷전문은행 비대면 본인인증에 적용될 수 있다. 앞서 신한은행, 부산은행, 현대카드에 공급됐다.
관련기사
- 라온시큐어 '터치엔 원패스', iOS용 FIDO인증 획득2016.07.26
- 라온시큐어, 생체인증솔루션 FIDO 인증 획득2016.07.26
- 라온시큐어 화이트햇센터, K-실드 훈련기관 선정2016.07.26
- 라온시큐어, 비액티브X 통합 보안 솔루션 출시2016.07.26
신한카드 측은 "보안성과 향후 운영 확장성 측면에서 구축형 솔루션을 통해 자체적인 FIDO 서비스 인프라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 방식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금융기관에서 FIDO 기반 솔루션 도입시 구축형 솔루션의 보안성과 확장성을 중시하는 것 같다"며 "차세대 핀테크 및 사물인터넷 인증 시장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