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500GB X박스원 50달러 싸게 판다

여름 시즌 한정...X박스S 내달 2일 출시

게임입력 :2016/07/26 09:46

X박스원의 여름 할인 판매가 시작됐다. 할인 폭은 크지 않지만, X박스원S의 출시를 앞두고 재고 처리를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25일(현지시간) 게임스팟닷컴 등 외신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X박스원 500기가바이트(GB) 번들 패키지를 249달러(약 28만3천 원)에 판매한다고 보도했다. 299달러에서 50달러 할인된 249달러에 구매할 수 있는 것.

해당 제품 패키지는 ‘기어스오브워: 얼티밋 에디션’ 등이 포함된 제품으로, ‘포르자 모터스포츠6’와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등의 게임 중 하나를 선택해 내려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여름 시즌 500GB X박스원을 249달러에 할인 판매한다.

또한 게임스탑에선 X박스원 1테라바이트(TB)를 300달러(약 34만 원)에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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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할인 판매는 신형 X박스원S 출시를 앞두고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서 보인다.

X박스원과 비교해 약 40% 정도 크기가 줄어든 X박스원S는 내달 2일부터 미국, 영국, 호주 등 일부 지역에 출시되며 판매가는 2TB 399달러(약 46만 원)다. 이어 500GB 299달러(약 34만 원), 1TB 349달러(약 40만 원) 제품도 출시될 예정이다.